씀바귀 (고들빼기) 효능과 부작용

씀바귀는 주로 한국과 일본 등지에 산이나 들에서 볼 수 있으며,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입니다. 3~4월 봄에 나오는 제철 나물로, 쓴맛이 강하고 흰색의 즙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씀바귀는 뿌리, 줄기, 잎 모두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무침, 전, 조림, 김치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씀바귀에 들어 있는 영양분과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씀바귀 영양성분(100g 기준)

칼로리: 55 Kal

비타민 :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의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미네랄 : 칼슘, 인,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씀바귀에는 식물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폴리페놀: 씀바귀에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씀바귀 효능

씀바귀나물은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식물에 포함된 주요한 화학성분으로는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쿠마린 등이 있습니다.

 

노화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씀바귀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시나로사이드,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신진대사와 세포를 재생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이들 화합물은 자유라디칼을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여 건강한 세포 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씀바귀를 드시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낮추어주는 효능이 있으며, 혈액 순환이 잘 된다고 합니다. 이는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항염 작용을 합니다.

씀바귀나물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은 관절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염증성 질환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을 개선합니다.

씀바귀에는 해독 작용이 있어서 간 기능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간세포를 보호하고 독소를 제거하고 간의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씀바귀나물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알리파릭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력 증진과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 작용을 돕는 섬유질과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쓴맛을 내는 성분인 트리테르페노이드가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할 때 섭취 하시면 소화를 도와줍니다. 꾸준히 섭취하시면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씀바귀 부작용

씀바귀는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섭취될 수 있는 식물이지만, 몇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씀바귀나물을 섭취한 후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씀바귀나물을 처음 섭취하는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과다 섭취할 경우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혈압약을 복용하시는 분이나 당뇨병 환자는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부작용은 개인마다 섭취하시는 양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이나 차가 많이 다니는 길가에서 채취하시면 대기오염으로 인한 중금속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씀바귀가 몸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재배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먹는 법

신선한 씀바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쓴맛을 없애고 드시면 좋습니다. 고춧가루를 넣거나 초고추장을 사용해서 혹은 된장무침 등 여러 가지 레시피를 적용해 무침으로 만들 수 있으며, 전이나 된장국에 넣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 먹기 위해 씀바귀를 소금물에 절여서 삭힌 후 김치를 담아 먹기도 합니다.